2022년 09월 28일

“22살 외동딸, 화이자 2차 접종 후 혼수상태로 항암치료… 마음 찢어져”

건강했던 22살 외동딸이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 2차 접종 후 갑자기 혼수상태 상태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 예방접종 후 건강하던 22살 딸이 의식불명 상태로 생사를 오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22살 외동딸을 둔 엄마라고 밝힌 청원인은 “코로나 예방접종 전까지 건강하고 밝았던 딸이 백신 2차 접종 후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졌다. 딸은 잔병치레나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평범하게 생활하는 22살 아이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건과 관련 없는 사진=픽사베이

그는 “딸은 병원에서 근무하느라 또래보다 백신을 빨리 맞았고 검사도 자주 받던 아이였다. 21년 9월 8일, 화이자 2차 접종을 하고 출근도 잘하고 평소와 같이 생활했었는데, 백신 맞은 후 한 달 뒤부터 원인 모를 고열에 시달렸다”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고열은 2주나 지속돼 여러 병원에 다녔지만 감기라는 대답뿐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했던 코로나 검사도 여러 번 했는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건과 관련 없는 사진=픽사베이

그런데 21년 11월 18일 딸이 출근한다고 나갔는데 직장에서 출근하지 않았다고 연락이 온 것이다. 너무 놀라 바로 딸에게 연락을 취했다.
 
청원인은 “직장에서 연락이 와 딸에게 연락해 보니 평소 출근하던 지역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 너무 놀라 대학병원에 데려갔는데 병원에서는 ‘상태가 심하지 않다. 괜찮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사건과 관련 없는 사진=픽사베이

이에 청원인은 평소의 딸과 다르다며 병원 측에 검사를 계속 요구해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다음 날인 11월 19일 진행한 검사에서 ‘자가면역뇌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자가면역뇌염’ 면역세포가 뇌세포를 공격해 서서히 생기는 경련 발작, 기억력 저하, 이상행동, 두통 등이 나타나는 중증 질환이다. 갑자기 뇌기능이 소실되면 심한 경우 혼수상태 이르기도 한다.
 
청원인은 “이렇게 된 원인을 의사에게 물었지만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하루만 빨리 검사를 받았어도 이렇게 되지 않았을 것 같은 마음도 든다. 결국, 현재 제 딸은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의식불명 상태로 3차 항암을 받았고 마지막 4차 항암치료가 남아있다”라며 토로했다.

사건과 관련 없는 사진=픽사베이

청원인은 “눈도 뜨지 못한 상태로 항암치료를 받는 딸을 보니 마음이 찢어진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건강하게 생활하던 딸이 백신 접종 후 의식불명을 앓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다. 더불어 쏟아지는 병원비와 병간호비로 경제적인 부분도 위태롭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딸이 아프고 난 후에 찾아보니 딸과 같은 부작용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백신을 맞고 이런 증상이 나타났는데 백신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밝힐 수 없다니 너무 답답할 따름이다. 국가가 나서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인과관계를 적극적으로 조사해 밝혀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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