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미국 3대 음악상 ‘AMAs’ 주인공된 BTS, 3관왕에 아시아 최초 ‘대상’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위켄드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차지했다.

또 ‘버터(Butter)’로 ‘페이보릿 팝송’ 부문,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BTS arrives at the American Music Awards on Sunday, Nov. 21, 2021, at Microsoft Theater in Los Angeles.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후보에 오른 부문을 모두 차지하는 역사를 쓰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투어 오브 더 이어’ 등 3개 부문에, 2020년에는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에 올라 모두 트로피를 안았다.

사진=AMAs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마이 유니버스’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호스트를 맡은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인 카디 비는 이들의 무대를 소개하며 “세계 최고의 밴드들이 모였다. 최초로 함께 공연한다”고 외쳤다.

록 스타를 연상시키는 보헤미안룩을 입은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시상식을 순식간에 단독 콘서트 현장으로 만들었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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