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7일

새해 첫날 폭죽 놀이하다가 주변 다 태워버린 일가족 (+영상)

새해를 맞아 휴게소에서 폭죽을 가지고 놀던 가족 때문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가족 때문에 현암정 휴게소에 불이 났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자전거 라이들과 드라이브족들이 즐겨 찾는 청주 대청댐 현암정 휴게소에서 한 가족이 폭죽놀이를 하다 화재를 냈다.

사진=보배드림

작성자는 “현암정 휴게소는 일반적인 유원지가 아닌, 상수원 보호구역에 위치해 대청댐을 조망할 수 있게 산 중턱에 만들어진 곳으로 주차장과 작은 전망대, 편의점, 화장실 등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눈이 왔었다고는 해도 건조한 겨울산에 폭죽이라니 정상적인 사고방식으로 접근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행히 산불로 크게 번지지 않았고, 진화됐다”며 “이 곳을 20년 이상 집처럼 드나들며 아끼는 사람으로, 아무리 애써도 좋은 소리는 못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보배드림

작성자는 화재 현장을 촬영한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에는 거센 불길이 타오르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해당 기사에 네티즌들은 “큰 불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다”, “공공장소에서 민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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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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