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6일

프롬프터와 함께 멈춰버렸던 윤석열 후보의 생방송 중 ‘2분 침묵’ 해프닝 (영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생방송 도중 2분 가량 침묵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윤 후보는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TV조선 ‘글로벌리더스포럼 2021’ 행사에 참석했다. 미래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른 윤 후보는 인사한 뒤 바로 연설을 시작하지 않은 채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헛기침을 했다.

‘TV조선’ 유튜브 채널

정적이 이어지자 사회자가 시작을 요청했지만 윤 후보는 입을 열지 않았고, 2분 가까이 지난 뒤 프롬프터를 본 후 연설을 시작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는 “정부가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명히 하겠다”,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적 가치를 굳건히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명언인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국민이게 충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 후보의 행사 영상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전파됐다.

2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리더스포럼 2021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일명 ‘윤석열의 도리도리’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으나,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비난으로 해당 영상은 현재 ‘TV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 전환된 상태이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참 가관이다. 동영상 못 봐주겠네”, “이런 사람이 대선 후보로?”, “방송매체에서는 윤석열이 방송 사고에 대해서 한마디도 없구나”,”날씨라던가 주변 얘기하며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는 거 아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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