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5일

‘역대급 가성비’ 폭스바겐 소형 SUV 티록, 국산차 값으로 살 수 있다

수입차의 ‘가성비’ 시대를 연 폭스바겐의 소형 SUV ‘티록’이 다시 한번 가격을 낮췄다. 독일 현지 출시가 보다도 1500만원 낮은 가격이었는데 여기에 또 가격을 낮춘 것이다.

폭스바겐 티록은 지난 6월 수입차 1위에 올랐다. 이 분야 단골 1위인 메르세데즈-벤츠 E클래스를 제친 것이다.

당시 ‘슈퍼 세이브’ 캠페인으로 최대 22%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는데, 이를 적용하면 티록 스타일 트림 모델을 280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었다. 무려 현대 투싼, 기아 스포치지 등 국내차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이었다.

그리고 지난달 폭스바겐이 또 한번 2022년형 티록을 기존 모델보다 최대 354만원 낮춘 3244만 5000원~3835만 9000원에 출시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스타일 모델의 경우 2948만원대부터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낮췄지만 성능은 오히려 향상시켰다.

다중 추돌 방지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등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고, 디젤엔진에 대한 불편한 시선을 없애기 위해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에보(evo) 엔진을 달았다.

연비도 좋아져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km/l, 17.6km/l이다. 최고출력은 150마력, 최대토크는 36.7kg.m, 최고속도는 205km/h다.

티록의 인기에 힘입은 폭스바겐은 올들어 10월까지 벤츠, BMW, 아우디에 이어 수입차 빅4에 등극한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티록은 도시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성능, 풍부한 안전·편의사양을 갖춘데다 가격도 합리적”이라며 “생애최초 자동차 구매자인 20~30대 물론 국산차를 탔던 40~50대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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