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5일

한국 떠났던 추억의 핫플 ‘파파이스’가 다시 돌아온다

한 때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과 함께 ‘5대 프랜차이즈’로 군림하다 2020년 국내에서 철수했던 파파이스가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3일 파파이스 운영사인 RBI(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은 신라교역과 국내 파파이스 독점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사업을 담당할 파트너사는 원양어업 전문기업인 신라교역의 자회사 NCL이다. 신라교역의 지주회사는 (주)신라그룹으로 F&B 레스토랑, 농수산물 유통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파파이스는 1972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설립되어 전 세계 20 여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1994년 대한제당 계열의 TS해마로가 로열티 및 기술 이전 조건으로 들여와 압구정동에 1호점을 열었고 한때 전국 200여개 까지 매장을 늘렸다.

하지만 이후 다양한 브랜드에 밀려 부진한 실적을 내다가 2020년 테크노마트 강변역점이 문을 닫으며 26년만에 국내에서 철수한 바 있다.

이 후 파파이스의 자리를 차지한 프랜차이즈가 ‘맘스터치’인데, 파파이스와의 관계가 흥미롭다. 바로 TS해마로(현재명 TS푸드앤시스템)가 파파이스로부터 얻은 기술로 문을 연 것이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맘스터치이기 때문이다.

신라교역은 외식업 전문기업 ‘NLC’를 자회사로 분리하고 ‘파파이스 코리아’의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문경 NLC 상무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파파이스를 국내에 다시 소개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파파이스의 대표 제품인 케이준 치킨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다시 돌아온 파파이스 1호 매장은 2022년 말 오픈할 예정이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