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6일

국내에서 두 번째 ‘10세 미만’ 코로나 사망자가 나왔다

두 번째로 10세 미만 아동 중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6일 사망한 10대 미만 확진자에 대해 “국내에서 두 번째 발생한 10대 미만 사망자”라며 “기저질환이 있었고 지난달 25일 증상 발현 후 이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첫 10세 미만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소아는 인후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11월28일 응급실에 내원 후 사망했는데, 사후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고 팀장은 두 번째 아동 사망 발생에 대해 “현재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라며 “사망 원인은 미상이나 이후 의무기록 등을 확보해 사망사례분류위원회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망자의 유가족에게는 절대적으로 정신적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망자 관련 정보가 과다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배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 대상이 아닌 이들이 접종을 했다면 사망에 이르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하는지 묻는 질문에도 “접종을 했다는 가정으로 사망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7일 64명이 나왔다. 이 중 61명이 60세 이상이다. 국내 코로나 누적 사망자 수는 3,957명이로 평균 치명률은 0.82%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