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6일

친구 집 침대서 자다가 그대로 대변 실수한 남성 “하나밖에 없는 친구 다시 보고파”

고민을 말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 남성이 친구 집에서 대변 실수를 해 친구에게 손절당하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21일 밤 8시 30분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31살의 남성이 이수근과 서장훈을 찾아왔다.

남성은 “친한 친구한테 큰 실수를 했다. 절친의 침대에서 자다가 대변의 흔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손절을 당했는데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 동생이 군대 가서 동생 방에서 자는데 엉덩이 부분이 갑자기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저지른것”이라며 “3일 연속 회랑 술을 먹었다. 노로 바이러스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급히 이불이랑 침대 시트틑 세탁기에 넣고 모든 흔적을 다 지우고 집에 갔다. 새벽시간이라 깨우게 예의가 아닐 것 같아 그냥 돌아갔다”고 부연했다.

서장훈은 “세탁기에 이불을 넣었다고 했는데 그걸 돌리고 왔냐 그냥 왔냐”고 물었다. 이에 안진용씨는 “세탁기 소리에 다들 깰까 봐 그냥 나왔다”고 답했다.

서장훈의 “세탁기에 이불을 넣었다고 했는데 그걸 돌리고 왔냐 그냥 왔냐”는 질문에, 그는 “세탁기 소리에 다들 깰까 봐 그냥 나왔다”고 답변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싸고 튀었네. 남의 집 매트리스에 실수했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본다”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장훈 또한 “이 문제는 이수근 동자하고만 이야기해라. 나는 도저히 안 되겠다”며 진절머리를 냈다.

남성은 “집에 돌아가자, 화가 난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미처 지우지 못한 흔적들이 있었다”면서 “사과를 했는데 친구가 욕을 했다. 그러다가 말다툼을 하게 됐고 친구와 인연이 끊겼다”고 손절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에 서장훈은 “회복할 방법이 없다. 그냥 손절한 채로 살아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회복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성은 “친구와 중2때부터 16년 동안 우정을 쌓아왔다. 이후에 동반 입대도 했다. 친한 친구가 그 친구밖에 없다. 저에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친구”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이미 벌어진 상황이니 함께 웃고 울던 둘도 없는 친구였으니 더 끈끈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다. 친구 어머니께 마음 담은 선물도 하나 보내드리고 진신 담은 편지를 전달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을 남겼다.

남성은 친구에게 영상편지로 “그때는 경황이 없고 당황했다. 그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랬다. ‘너를 잃었다’는 생각에 자책감이 많이 들었다. 방송을 통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고 예전같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라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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