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03일

조영남이 방송에서 자꾸 전처 언급하는 이유는?

가수 조영남이 전처였던 배우 윤여정을 다시 한번 언급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 ‘신과 한 판’에서는 조영남이 첫 방송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최고의 복수’ 키워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날 조영남은 방송에서 거의 대부분 전처인 윤여정과의 논란이 됐던 일화를 언급했다.

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처

조영남은 당시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을 당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윤여정이 바람피운 남자(본인)에 대한 최고의 복수를 했다”라는 식의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이 사건을 언급하자 조영남은 “논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했다. 얼마나 근사하냐. 미국식 조크였다. 재미있지 않냐”라고 말해 MC들이 당황했다.

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처

이어 “조용히 ‘축하합니다’하면 나답지 않은 것 같았다. 바람피운 나를 향한 최고의 복수를 당한 느낌이 든다. 나는 쫓겨나서 화가로 성공했고 그분은 애써서 스타가 됐잖나. 양측이 잘 됐잖나. 헤어져서 다 잘 된 케이스는 전례 없는 일”라며 주장했다.

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처

조영남은 가수 이장희를 통해 윤여정의 소식을 듣는다고 말하며 “그분은 이장희와 친구다. 맨날 TV 광고에 나오고 영화가 나오니까. 맨날 같이 사는 느낌이니 편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처

또 “가수 이장희가 시켜서 윤여정에게 꽃다발을 보냈다. 세 번을 무명으로 보냈는데 배달하시는 분이 전화가 와서 ‘못 가겠다’라고 하더라. 그쪽(윤여정)에서 한 번만 더 오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조영남은 “(윤여정이 이장희에게) 조영남 얘기하면 너까지 안 만난다 이렇게 얘기한다더라”라며 말했다.

MBN ‘신과 한판’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김구라는 “그렇게까지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윤여정에 대해) 이야기하냐”라고 지적하자 조영남은 “물어봐서 얘기하는 거다. 내가 지금. 기자들이 물어보면 다 얘기한다. 있는 그대로 얘기해야 한다”라며 억울해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어이가 없다. 부끄럽지도 않나”, “이제 와서 무슨 의미가 있냐”,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가지”, “전처에 대한 예의가 없다”, “자녀분들 생각해서 그만해라”, “후회되는 사람이 전혀 아닌 것 같다” 등 계속되는 윤여정 언급에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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