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5일

임산부 백신 접종, 예상 밖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임신 기간 중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고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현지보도에 따르면 CDC(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연구한 결과 백신을 접종한 임신부가 미접종 임신부와 비교해 조산(임신 37주 이전 분만)의 위험이 크지 않았다.

또한 비정상적으로 체중이 작은 아이를 출산할 가능성과 연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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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2020년 12월15일부터 2021년 7월22일 사이에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한 여성 1만64명을 포함 4만6079건의 출산(유산이나 쌍둥이 제외) 사례를 조사한 결과다.

조사 대상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맞았고, 최조 접종 이후 3개월 이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연구 대상자 중 백신 접종 임신부의 조산아 출생 수는 100명당 4.9명이었고, 미접종 임신부의 경우 100명당 7명으로 나타났다.

사진=AFP

저체중아 출산은 백신 접종 및 미접종 임신부 모두 100명당 8.2명으로 차이가 없었다.

CNN 방송은 “이번 발표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임신부에게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신 연구 결과”라고 전했다.

앞서 다른 연구에서는 임신부가 백신을 맞아야 태아에 그 항체가 전달돼 보호된다는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CDC와 함께 연구를 이끈 예일대 헤더 립카인드 박사는 “백신을 맞이 않은 임신부가 코로나에 감염돼 조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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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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