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02일

일주일전 주문한 음식서 이물질 나왔다며 항의한 손님, 업주 과실?

주문한 음식을 냉장 보관하면서 먹던 손님이 이물질을 발견했다며 가게 측에 항의한 사연이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손님의 태도는 자영업자들을 포함한 많은 누리꾼의 공분을 일으켰다.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아침부터 온 전화에 기분이 안 좋다”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자영업자 작성자는 “한 손님의 ‘일주일 전 주문한 음식을 냉장 보관하면서 먹다가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항의 전화가 걸려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작성자는 “식품의 경우 개봉하면 보관 환경에 따라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라며 “먹다가 생긴 거니 폐기 처리하셔라”라고 안내했다.

손님은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계속해서 항의를 이어갔고, 작성자는 끝내 ‘음식값을 환불해드리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님이 “그게 끝이냐”고 되묻자, 작성자는 “개봉 이후에 생긴 곰팡이라 환불만 가능하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답했으나, 손님은 “양해 못하겠는데요?”라는 태도로 일관했다.

작성자는 “손님이 소비자 고발 얘기하면서 ‘신고한다’고 하길래 ‘신고하시라’고 했다”라며 “결국은 ‘환불도 싫다’고 하셔서 안 해주는 거로 끝났다”라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같은 커뮤니티 회원 자영업자들은 “일주일은 해도 해도 너무한다”, “글 읽는 내내 화난다”, “양심 없다”, “기본적인 매너가 없는 사람이 너무 많다”, “침 한 번 묻은 음식은 냉장 보관해도 금방 상하는 거 모르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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