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5일

이중 주차 벤츠 “사이드 기어 안 잠갔는데?” 말문 막힌 누리꾼들

이중 주차로 이웃의 통행을 막은 한 차주가 사과는커녕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파킹은 했으나, 사이드는 안 잠갔다는 벤츠 차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피해 차주)의 말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내포의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 앞에 이중 주차를 한 벤츠 차량이 밀리지 않아 차주에게 연락을 취해봤으나, 응답이 없었다.

이로 인해 작성자는 결국 택시를 타고 출근하게 됐다.

작성자는 차주에게 “전화도 안 받고 뭐 하는 거냐. 상식적으로 이따위로 주차하고 사이드 잠그고 가는 게 이해가 안 간다. 남에게 피해를 끼쳤으면 기본적으로 사과하는 게 예의 아니냐. 지금 시간까지 한 통의 사과도 없는 게 정상적인 성인이 맞는 건가 싶다”고 항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에 차주는 “휴대전화 확인을 못해서 몇 시간이 지난 뒤였다. 사이드 안 잠갔다. 몇 시간이나 지나서 이미 나가셨을 것 같은데 좋은 소리 오가는 것도 아닌데 내가 답장해 봤자 뭐하냐”며 반문했다.

작성자는 “사지 멀쩡하고 힘센 성인 남자가 밀어도 안 밀리는데 중립으로 뒀다는 거냐. 답이 없다”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차주는 “사이드 기어를 안 잠갔다고 했다. 사이드 기어와 기어 중립은 다른 거다. 면허 있으신 거 맞냐”고 따져 물었다.

작성자는 “마지막 문자 보고 피가 거꾸로 솟아서 바로 전화했지만 받지 않더라”라며 “번호 저장해서 알아보니 동네에서 헬스장 운영하는 자영업자였다. 태도가 너무 불쾌해서 사과받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냐”라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 들은 “남의 운전면허 운운하기 전에 본인 먼저 돌아보고 얘기해야지”, “사이드 브레이크도 아니고 사이드 기어는 뭐냐”, “벤츠는 P(파킹 모드)에 두면 자동으로 사이드 브레이크가 체결되고 기어 중립으로는 주차가 불가능하다”, “되레 큰소리치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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