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02일

“이준석 XX 중의 상 XX” 막말 김소연, ‘오은영 글’ 추천?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 캠프에 영입됐다가 과거 막말 논란으로 해촉된 김소연 변호사가 이준석 대표의 행보를 다시 비판했다. 앞서 김 변호사는 이준석 대표를 향해 “2030 청년 팔이”, “10년간 여의도판에서 청년 타령”라며 비판한 바 있다.

지난 2일 김 변호사는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준빠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표의 지지자들을 겨냥하며 ‘준빠’라고 지칭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 대표가 과거 정치인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했던 일화를 거론하며 “감히 우리 당 대표를 모욕한 닝겐 누구냐, 어떤 틀딱이냐, 고려장 마렵노”이러면서 “부들부들 거리는 자칭 2030 대깨준들 보세요”라고 운을 뗐다.

상처받은 준빠들에게
김소연 변호사가 이준석 대표에 올린 비판 글/ 사진=김소연 페이스북

이어 “너 님들 아이돌 준스톤(이준석)의 과거 행적을 잘 살펴보라”라고 하며 “당 대표 모욕은 기본이고 안철수 대표께 X 신 욕설은 워낙 유명하다. 박근혜 대통령 뒤통수친 것도 뭐”라며 이 대표가 정치 데뷔 후 안하무인식 행동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준스톤은 워낙 이재에 밝아 클라셰인지 뭔지 스타트업 나랏돈으로 잘 빼먹고 소마 과정 1억 지원과 동시에 병역특혜 논란, 그 이전 노무현 장학금으로 하버드 잘 다녀온 공짜 인생”이라며 “대깨준 자칭 2030 들은 SAT 성적 체계에 대해 잘 몰라서 준스톤 추앙하고 천재라 하면서도 준스톤이 자기랑 비슷한 성적 받은 조민을 제대로 못 까는 건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

또 “우리 2030 대깨준 여러분, 오늘도 힘내시고 ‘우쭈쭈’ 우리 준스톤 잘 돌봐주시고 심기 관리 잘 해주세요”라며 조롱하며 “부하 논란은 윤석열 후보와 추미애 사이에 있었던 논란인데 청년 타령하는 자가 따라쟁이나 하고, 쯧쯧. 창의성의 한계가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김소연···이준석 어머니께 추천한 '오은영 글'
김소연 변호사가 이준석 어머니께 올린 추천 글/ 사진=김소연 페이스북

김 변호사는 이어 올린 게시물에도 이 대표를 저격하며 유명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의 제목 ‘친구랑 장난감 나누지 않는 아이, 욕심이 아니라 불안감 때문이죠’라는 한 언론 기고문을 공유하며 “우리 당 이준석 대표의 어머님께 추천해 드리고 싶다”라고 적었다.

김 변호사의 이 같은 비판은 지난 30일부터 윤 후보와의 갈등을 시사하며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잠행 중인 이 대표의 행동이 당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비판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상처받은 준빠들에게
사진=김소연 페이스북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해 대전 시내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달님은 영창으로’라고 막말이 담긴 현수막을 달아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현수막의 문구가 문제가 되자 당협위원장직을 스스로 내려놨다. 또 지난 7월에는 이 대표를 향해 ‘X 신중의 상 X 신’이라고 막말을 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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