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영상]“쓰든 말든 뭔 상관”···‘턱스크’ 지적한 점원에 커피 던진 남성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카페 점원에게 커피를 던진 남성이 CCTV에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대구 서구의 점원 A씨가 일하는 한 카페에서 남성 B씨와 일행이 커피를 주문하는 모습이 CCTV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JTBC 캡처

A씨는 마스크를 턱에 걸쳐 착용하는 일명 ‘턱스크’를 한 채 음료 주문하려는 B씨에게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B씨와 일행은 “마스크를 쓰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며 점원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잠시 뒤 B씨가 돌아와 가게 사진을 핸드폰으로 촬영하고 사라졌다. 이후 20분 정도가 지나고 재차 B씨가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담배를 물며 커피를 주문했다.

이에 A씨는 재차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요구했다. B씨는 마지못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했으나, A씨가 음료를 만드는 사이 또 가게 사진을 여러 장 촬영했다.

JTBC 캡처

A씨는 B씨가 가게 주방 안에 있던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진을 찍으셨냐고 물었더니 안 찍었다고 해서 넘어갔다. 그런데 CCTV를 보니 (가게 사진을 촬영하는 게) 찍혀있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B씨는 주문한 커피를 받고선 냅다 가게 안으로 던져버렸다. A씨는 “울면서 (청소를) 했다. 무섭다. 창문 안으로 던졌으니까, 또 창문으로 뭘 던질지 모르겠고 혼자서는 일을 못하겠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A씨는 지난 7일 B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ㅊ팔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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