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양준일, ‘티켓 한 장에 16만 원’ 논란 이어 “팬들이 국민신문고에 탈세 의혹 접수”


가수 양준일이 고가 팬미팅뿐만 아니라 차명계좌를 이용해 포토북 주문을 받으며 탈세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양준일 포토북 발매와 관련해 다수의 팬들이 국민 신문고에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 따르면 양준일이 출처 및 인용 표시 없이 타 지적 저작물이나 명언 등을 짜깁기한 정황이 발견됐다. 포토북에 실린 사진들 역시 기존의 공연 및 뮤직비디오 사진을 대부분 재활용한 것들이었다.

양준일 팬카페

배송이 원활하지 않았다. 환불도 어려웠다고 한다. 포토북 가격이 8만 원으로 책정돼 고가 논란이 제기되자 일부 팬들은 환불을 요구했지만 이조차 지켜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지난 9월 팬카페에서 판매한 포토북이 비싼 가격과 부실한 내용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폭리 논란이 인 것은 물론 일부 문구가 사생활 논란을 암시했다.
 
이와 관련해 팬들이 환불과 보이콧을 선언하며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지만,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았다.

양준일 인스타그램

양준일은 2022년 1월 8일 경기도 안양에서 개최되는 ‘2022 양준일 팬미팅'(REBOOT: 우리만의 여행) 진행을 앞두고 있다. 총 100분, 1일 2회차 공연으로 진행된다.

인터파크

티켓 가격은 R석 13만 원, VIP석은 16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를 두고도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비싼 게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왔다. 팬미팅 티켓 가격은 팬 서비스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라 콘서트보다 낮게 책정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양준일 팬미팅 티켓 가격은 다른 콘서트와 비교해도 다소 높은 가격이다.
 
일부 팬들의 비난을 받는 와중에 양준일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분 만에 매진,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예매 사이트에서는 취소 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JTBC 슈가맨3

1991년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2019년 JTBC ‘투 유 프로젝트-슈가맨 3’에 출연해 시대를 앞서간 가수로 출연해 다시 주목을 받아 큰 인기를 얻었다. 유튜브에서 ‘탑골 가요’가 인기를 끌면서 ‘탑골 GD’라는 수식어로 사랑받았다.
 
이후 각종 공연과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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