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9일

“양보해 줬더니 욕하고 도망간 자주색 모닝 찾아요”… 이유가?

주행 중 무리하게 끼어드는 차량에 양보해 줬더니 되레 손가락으로 욕설을 날린 차주를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며 요청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양보해 줬더니 욕하고 쫄아서 도망간 분당 자주색 모닝 찾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경기 성남시 분당에 거주한다고 밝힌 작성자 A 씨는 “새해 첫 주였던 지난주에 정말 어이없는 일을 겪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블랙박스 영상을 같이 첨부한 그는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자주색 모닝이 동천역 인근에서 우측 깜빡이를 켜고 빠지길래 정차하는 줄 알았다. 이후 무리하게 끼어들길래 양보해 줬더니 손가락 욕한 뒤따라오라며 (따라갔더니) 욕설을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영상을 보면 모닝 차주는 제일 우측 차선에 정차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A 씨 앞으로 끼어들었다. 하마터면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서 모닝 차주는 대뜸 창문을 열고 손가락 욕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모닝 차주는 우회전하면서 따라오라고 손짓했고 이에 어이없던 A 씨가 모닝 차주와 나란히 달리면서 “왜요?”라고 물었지만 모닝 차주는 계속해서 욕설을 내뱉었다. A 씨는 “모닝 차주는 계속 욕하면서 도망갔다. 신호에 걸려 따지러 갔지만, 겁을 먹었는지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휴대전화만 들고 계속 욕만 했다”라고 분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이어 “혹시 분당이나 용인 수지에서 거주하는 분 중 이 차 아시는 분들 계시냐. 어디서 거주하는지 알려주시면 작은 사례하겠다. 일단 차주를 보복 운전으로 신고해둔 상태이다. 차량 자체에 있는 블랙박스는 각도가 좀 더 넓은데 이 차주가 무리하게 끼어든 후 브레이크를 밟는 장면이 나온다”라며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차주 모욕죄로 고소 가능하냐, 모욕죄로 고소 가능하다면 추가로 고소하고 싶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왜 저러고 살지”, “경차라고 무시를 많이 당한 듯”, “모욕죄는 그 자리에서 제3자가 있어야 돼서 힘들 거다. 하지만 성적인 발언했다면 다른 죄로 가능함”, “따라오긴 뭘 따라오냐 도망가기 바쁘구먼”, “차분하게 잘 대응하셨다”, “세상 비겁하고 찌질하다” 등 반응을 남겼다.

유튜브 ‘작성자 A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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