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8일

스타벅스서 공부하던 10대 소녀에 치근덕댄 남성, 이를 본 직원의 돌발행동?

카페에서 혼자 공부를 하던 10대 여학생에게 한 남성이 이상한 낌새를 보이자 이를 감지한 직원이 여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후 해당 여학생의 아버지가 직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SNS에 게재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9일 야후 뉴스에 따르면, 브랜디 로버슨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스타벅스에서 딸이 겪었던 일을 게시물로 게재했다.

로버슨은 “얼마 전 그의 딸(18)이 밤 중에 혼자 스타벅스에서 공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때 한 남성이 딸에게 다가와 ‘무슨 공부를 하고 있냐’며 말을 걸고 치근덕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직원이 핫초코를 들고 딸에게 다가왔다. 해당 직원은 딸에게 ‘누군가 깜빡하고 가지러 오지 않았다’면서 무료 음료를 건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딸이 받은 음료 컵에는 ‘괜찮으세요? 저희가 도와드릴까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컵 뚜껑을 열어주세요’라고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면서 “알고 보니 곤란해하는 딸을 도와주기 위해 직원이 남긴 비밀 메시지였다”고 부연했다.

또 “딸은 직원 덕분에 안전하다고 느껴 뚜껑을 열지 않고 눈웃음으로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다. 아울러 딸에게 치근덕대는 남성도 금세 자리를 떴다”고 안도감을 자아냈다.

로버슨은 “제 딸이 그곳에 있는 동안 모든 직원이 딸을 지켜봐 줬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은 21일 기준 8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벅스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직원들이 영웅이다”, “아직 세상은 따뜻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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