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이번 성탄절은 한파에 폭설 겹친다… ‘산타도 오다가 다시 돌아갈 지경’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24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올겨울 첫 한파경보다.

여기에 영하 40도의 저기압에서 찬 공기가 밀려와 많은 눈이 내릴 예정이다.

24일 오전부터 낮 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눈이 내리겠지만 서울에선 약한 눈발만 날리고 쌓일 정도까진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강원 영동지역에는 25일 새벽까지 대설이 예보됐다. 최고 20cm 폭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영양평지·봉화평지·청송·의성·영주·예천·김천·군위), 충청북도(제천·음성·충주·괴산), 강원도(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양구평지·정선평지·평창평지·홍천평지·인제평지·횡성·춘천·화천·철원·원주·영월·태백), 경기도이다.

아울러 세종, 대구, 대전, 인천(옹진), 경상북도(문경·청도·경주·포항·안동·상주·칠곡·성주·고령·경산·영천·구미), 전라남도(여수·구례·곡성), 충청북도(증평·단양·진천·영동·옥천·보은·청주), 충청남도, 강원도(양양평지·고성평지·속초평지), 서해5도, 전라북도(순창·남원·임실·무주·진안·완주·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추워지겠으니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내일(25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중부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9~2도가 예상된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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