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6일

아기코끼리만큼 무겁던 초고도비만견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01kg로 아기코끼리랑 같은 몸무게를 가졌던 영국의 초고도비만견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올해 10살이 된 알래스카 말라뮤트종인 트로잰은 지난해 말 몸무게가 101㎏에 달했다. 알래스카 말라뮤트의 평균 체중은 은 34~38kg이다.

트로잰을 보호하고 있는 동물학대예방왕립협회(RSPCA) 관계자는 “1년 전 트로잰이 이곳에 왔을 때는 정말 더러운 상태였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뚱뚱했다“고 말했다.

초고도비만 상태였던 트로잰은 심각한 관절염을 앓는 등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다.

사진=RSPCA/SWNS

결국 보호소 직원들은 트로잰의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키기 시작했다.

직원은 “아주 특별한 식단과 운동 프로그램을 천천히 병행해 안전한 감량을 도왔다“라며 ”이제 몸무게가 거의 반으로 줄었다“고 전했다.

혹독한 노력으로 트로잰은 40kg를 감량해 60.1kg이 되었다.

사진=RSPCA/SWNS

그리고 트로잰은 이제 그를 품어줄 특별한 가족을 찾고 있다. 관절염과 갑상선 문제를 앓고 있는 트로잰은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 필요하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트로잰은 여전히 힘이 넘치고 짧은 산책을 즐기며 냄새도 잘 맡는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RSPCA/SWNS

RSPCA 수의학 최고책임자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 비만이 심각하다고 한다. 주된 원인은 과식이나 운동 부족으로 반려동물의 비만은 심장이나 당뇨 위험을 높이는 등 수명 단축에 영향을 미친다.

최대한 반려동물에 건강식을 먹이고, 너무 많은 간식을 주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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