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전지현의 드라마 회당 출연료가 2억 원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기준으로는 여자 배우 중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송혜교는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드라마 ‘남자친구’의 회당 1억 원 넘는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류 열풍을 일으킨 전작 ‘태양의 후예’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전지현은 지난 2013년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출연 당시 편당 1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고, 후속작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도 회당 1억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연료에 이어서 전지현은 광고 개런티로도 1년 기준 약 10억원 넘게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광고 16건으로 올해에만 약 170억원을 벌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출연 중인 ‘지리산’ 또한 중국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아이치이에 해외 방영권을 200억 언대에 판매하는 등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배우로는 이영애를 꼽을 수 있는데요. 그는 2017년 ‘사임당 빛의 일기’ 출연 당시 1억 원 중후반대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현재 출연 중인 JTBC ‘구경이’ 출연료 역시 2억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 여자 배우들 중에선 손예진이나 고현정, 김희애 등이 1억 원 넘는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는 누구일까요? 이병헌? 송중기? 현빈?

놀랍게도 현재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배우는 김수현이 선정되었는데요. 김수현은 27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출연료로 회당 5억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다른 남자 톱스타들과 비교했을 때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김수현은 중국 예능 프로그램 1회 출연료로 8억 5,000만 원 상당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