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내년 ‘방역패스’ 효력 유지하려면 ‘부스터샷’ 접종해야 한다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6개월 유효기간을 적용하는 두는 방안이 내년 1월 3일부터 시행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방역패스 유효기간 적용시점인 내년 1월 3일부터 9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시설 이용자와 사업자에게 접종증명 유효기간에 대해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반시 과태료나 행정처분 등은 일주일의 계도기간(1월 3일~9일)이후 부여된다.

따라서 내년 1월 3일부터는 기본접종(2차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완료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이나 감역 취약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단, 3차 접종은 접종 후 14일을 기다릴 필요 없이 접종 당일부터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당초 방대본은 연말연시 모임 증가를 대비해 이날부터 접종증명 유효기간을 2차 접종 후 6개월로 설정해 3차 접종을 독려할 예정이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춘 상태에서 유효기간 시행시기를 2주 연기했다.

방역패스는 QR코드 확인 등 전자접종예방서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으며, 안심콜(간편콜체크인)을 사용하고 있어서 QR코드 스캔이 어려운 경우에는 종이예방접종증명서나 예방접종스티커를 사용해도 된다.

2차 접종 완료자는 질병청의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앱에서 2차 접종 후 기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유효기간 만료 전 3차 접종 방법 등을 세 차례 국민비서 알림을 통해 전송받게 된다.

내년 1월 3일 이후로는 쿠브 앱이나 카카오, 네이버, 토스, PASS앱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을 통해 유효기간 만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종이예방접종증명서나 예방접종스티커 사용자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에게는 잔여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14일·7일·1일 전 총 세 차례에 걸쳐 3차 접종 방법과 관련한 국민비서 알림이 전송된다.

한편 방역당국은 방역패스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온라인에서 이를 사고 판다는 게시글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 접종증명서를 사고파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형사처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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