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9일

“민식이 법 놀이를 어른이?” 차오자 다리 뻗고 ‘적반하장’ 해명?

골목길에서 차가 오는 것을 보고서 한 행인이 자신의 다리를 뻗어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모습이 블랙박스 영상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해당 남성은 자기가 무슨 잘못이냐고 우기다가 영상이 있다고 하자 그제야 사과를 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차가 오자 다리를 내민 사람이 경찰에게 넘어질 뻔한 거라고 거짓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한문철 TV’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12월 24일 오후 5시경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발생했다. A 씨는 “퇴근하고 골목길을 운행 중이었는데, 앞에 행인 두 명을 보고 서행했고, 행인도 (블박차를) 보길래 피하려나 했는데 차가 근접해서 오자 행인 한 명이 다리를 뻗었다”라고 했다.
 
이어 “행인 2명을 보고 서행해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항의를 했더니 자기들이 ‘무슨 잘못이 있냐’고 했다.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면 큰 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토로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그러면서 “다리를 뻗은 행인의 옆에 있던 사람이 경찰에 ‘넘어질 뻔한 거다’라고 거짓말을 하길래 제가 ‘블랙박스 영상 있다. 왜 거짓말하냐’ 하니까 그제야 ‘아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그분이 장난이든 고의든 사고가 났다면 저도 피해를 보는데 너무한 거 같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사건 접수 후 보험 사기 가능한지 질문하고 싶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넘어질 때 발레를 하는 사람 있느냐, 보험 사기는 아니다. 보험 사기는 다쳐서 치료비, 합의금을 요구했을 때 해당한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애들이 민식이 법 놀이하는 걸 어른이 배운 거 같다. 이런 행위는 그냥 넘어갈 게 아니라 협박죄로 수사해서 유죄 나오면 다시는 이런 짓 못할 것이다. 이번 일을 상대가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경찰에 고소장을 내보시라. 협박죄에 해당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송 가서 참교육 가능하다면 번거로워도 소송 가자”, “너무 안타깝다. 발목 다쳐서 평생 불구가 돼야 정신 차릴 텐데”, “보험 사기미수로 처벌해야 맞다”,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 난다”, “괜찮으시냐고 보험 접수했어야 했는데”, “보험 사기 공갈단이다”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