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7일

‘모럴센스’ 이준영, 하루 6끼 먹고 9kg 증량한 이유는?

배우 이준영이 대형견 같은 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 했던 6끼씩 먹으며 9kg을 증량했다고 말했다.
 
8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의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박현진 감독과 서현, 이준영이 참석했다.

사진=넷플릭스

이날 이준영은 “정지후라는 인물은 사람을 만날 때 벽을 두는 캐릭터다. 그 벽을 허문 사람이 정지우라는 인물이다. 정지후는 남들이 봤을 때는 모자람 없고 완벽해 보이고 일 잘하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친구다. 정말 숨기고 싶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데 정지우를 만나면서 달라진다”라고 역할을 맡은 인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준영은 “감독님께서 지후가 엄청 큰 대형견인 골든 레트리버 같은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실제로 골든 레트리버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골든 레트리버가 웃을 때 편안하고 사랑스럽게 웃어서 많이 참고했다. 인간 레트리버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야기했다.
 
또 이준영은 “하루에 6끼씩 먹고 간식까지 다 챙겨 먹었는데 힘들었다. 먹고 운동하고를 반복하며 열심히 증량하려고 했다”라며 그간의 노력을 털어놨다.

사진=넷플릭스

이에 박 감독은 “대형견이라고 말은 했는데, 골든 레트리버라고 꼭 집어서 말했는지 모르겠다. 원작에도 지후라는 인물을 대형견으로 묘사한 컷이 등장한다. 그게 그 인물의 속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외형적인 측면에서 덩치가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지후의 숨겨진 비밀과 대비돼 주는 재미가 있다”라고 말해 흥미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처음 준영 씨가 만났을 때 너무 말라있었다. 셔츠핏이 중요해서 증량을 부탁했다. 햄버거를 6개씩 먹었다고 하던데 9kg을 찌워도 쪄 보이지 않아서 밥차가 오면 자연스럽게 이준영 배우의 식판에 시선이 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넷플릭스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이준영)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서현)의 아찔한 취향 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할 말은 하고 사는 홍보팀 사원 정지우(서현)와 부서 이동 후 여직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대리 지후(이준영)이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지우’가 ‘지후’의 택배를 우연히 받고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그의 은밀한 취향을 알게 된다.

사진=넷플릭스

‘지후’는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지우’에게 “혹시 제 주인님이 되어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남다른 관계를 제안하며 회사 내에서는 상사인 남자에게 밖에서는 명령을 내리게 된 여자의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회사 안과 밖, 두 사람의 묘한 관계와 이중생활을 보여주게 두 사람의 아슬아슬하고 예측 불가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2015년 첫 연재를 시작으로 코미코 웹툰 상위권에 랭크된 뒤 네이버 웹툰으로 진출해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을 영화화한 모럴센스는 ‘6년째 연애 중’ ‘좋아해 줘’ 등을 선보였던 박현진 감독의 신작이다.
 
‘모럴센스’는 2월 11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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