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9일

‘반려동물 간호사’ 나온다… 내년 2월 첫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행

첫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내년 2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26 일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2월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도와 동물 간호와 진료하는 업무에 종사한다. 즉 동물병원의 ‘간호사’와 같은 역할이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농식품부 장관이 자격을 인정하는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정부가 동물진료와 관련된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질 높은 동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내년 1월 17일~21일 5일간이다. 신청은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www.vt-exam.or.kr)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농식품부 평가 인증을 받은 전문대 이상 동물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인증받은 평생교육기관에서 동물간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동물간호 업무를 1년 이상한 사람이다.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 졸업 후 동물병원에서 1년 이상 종사했거나, 고교 졸업 후 동물병원에서 3년 이상 일했다면 응시 가능하다. 대신 동물보건사 특례 대상자 실습교육 시스템을 통해 120시간 교육을 먼저 받아야 한다.

기존 동물병원에 종사하는 보조 인력에 대해서는 특례조항에 따라 일정 자격을 갖추면 동물보건사 특례대상자 실습교육 시스템(www.vt-edu.or.kr) 등을 통해 교육을 이수한 경우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1회 동물보건사 자격 시험은 내년 2월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진행한다. 시험은 ▲기초 동물보건학 ▲예방 동물보건학 ▲임상 동물보건학 ▲동물 보건, 동물 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 등 4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내년 2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자격시험 실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및 특례대상자 대상 교육을 적기에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시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또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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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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