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도로 한복판 개 매달아 질주하던 오토바이, 대체 무슨 일?

도로 한복판 달리는 오토바이에 묶인 채 끌려가 듯 질주하던 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개를 끌고 같이 도로를 질주합니다. 사고 난 건 아닌데 너무 황당해서 올려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같은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었던 한 운전자로부터 “오토바이 운전자가 개를 끌고 같이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며 “사고가 난 건 아니지만, 너무 황당해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한다”라는 제보와 함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제보자(운전자)는 지난 12일 오후 9시경 경기도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 맞은편 차선의 오토바이를 발견한다.

오토바이 옆에는 다름 아닌 개 한 마리가 매달려 오토바이 속도에 발버둥 치듯 빠르게 달리고 있는 광경이 펼쳐졌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운동시키기 위해 오토바이에 매달고 달렸을 가능성도 있지만, 저렇게 달리다가 갑자기 무단횡단자가 들어와서 확 피하면 오토바이가 개를 덮칠 수 있다”며 “혹은 갑자기 다른 차가 들어와서 개가 줄에 목이 졸릴 수도 있다. 엄청 위험해 보인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물 학대다”, “개 발톱은 흙길에 특화돼 있는데 아스팔트 위에서 저렇게 빨리 달리면 발톱 다 갈린다”, “말 못 하는 짐승이라고 저렇게 위험하게 할 수 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토바이 운전자의 행동에 대해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시골에서 오토바이로 저렇게 산책시키는 경우 있다”, “경주견 산책시키는 거로 보인다”, “개가 끌려가는 건 아닌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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