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20일

다리 아픈 반려견 따라나오자 이상하게 여긴 주인, 월 700만 원 연금복권 당첨됐다

반려견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반려인이 그날 복권을 구입했다가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오늘(25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어제 24일 연금복권 720+ 97회차 1, 2등 동시 당첨자가 나왔다.

그날 출근하려던 당첨자는 10년 동안 같이 살아온 반려견 ‘대박’이가 계속해서 밖으로 따라오는 게 이상하다고 여겨 연금복권을 구입했다. 그러자 그 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겼다.

당첨자는 “매주 자주 가는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 5000원, 로또 1만 원씩 구입했다”라면서 “그날따라 반려견 대박이가 출근하려는데 계속 밖으로 따라 나왔다. 같이 사는 10년 동안 이런 일이 전혀 없었는데 정말 이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할 수 없이 이사 오기 전까지 매번 (대박이를) 맡기던 어머니 집으로 향했고 그곳에 있는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을 구입했는데 당첨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박이가 다리가 불편해 항상 안고 다니는데 이날따라 평소 안 하던 행동을 해서 정말 신기했다”라며 “대박이의 이름처럼 우리에게 행운을 안겨다 준 것 같아 정말 기쁘다. 당첨금은 빚 갚는데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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