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눈 깔아, 안깔아? X발”…이지훈 촬영장서 지인과 ‘갑질’ 논란

배우 이지훈과 그의 지인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스태프가 마찰을 빚으면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는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 씨는 현장 스태프의 제보를 받았다며 논란이 있었던 당일 이지훈의 상식 밖 행동을 고발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지훈의 갑질 논란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로부터 생생한 증언을 들었다”라며 주목을 끌었다.

이지훈 갑질
사진/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

이지훈 지인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난동을 일으켰던 날은 지난달 31일 이날 이지훈은 약속된 시간보다 40분이나 늦었고 사과 한 마디 없었다. 평소에도 지각을 많이 해서 스태프들이 화가 많이 난 상태였고 보다 못한 연출 감독이 이지훈을 불러서 한마디를 했다. 그런데 이지훈이 오히려 “연출부가 자신에게 장소를 잘못 알려줬다. 한 번도 늦은 적 없는데 왜 그러냐”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면서 “화가 많이 났는지 그 자리에서 옷을 갈아입겠다고 바지를 벗었고 이 모습을 보고 현장 스태프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라며 이 소동으로 시간이 지연돼 이지훈은 해당 촬영분을 찍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사건은 다음 촬영 장소인 일산 MBC에서 터졌다. 다음 신 촬영이 있는 일산 MBC로 자리를 옮기는데 이지훈이 누군가에게 계속해서 전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갑자기 촬영 현장에 이지훈의 친구라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덩치가 크고 우락부락한 이미지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아무런 관련이 없는 스태프에게 가서 “눈 깔아, 안 깔아? X 발”이라고 소리 지르며 어깨를 밀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지훈 갑질
사진/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

아무런 이유 없이 당한 스태프는 결국 상황을 견디다 못해 그만둔다고 했고 이를 의자에 앉은 채로 가만히 지켜보던 이지훈은 “그만둬 다들 그만둬, 나도 그만두면 돼”라며 거들었다. 실제로 해당 스태프는 10월 2일 단체 채팅방에 앞서 말한 글을 올리고 사라졌으며 배우 쪽에서 연락을 했는데 사과 대신 고소를 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드라마 제작진은 “이지훈 배우와 그의 지인이 ‘스폰서’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와 마찰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이라며 “이지훈 배우는 좀 더 현명하고 성숙하게 처신하지 못해 지인과 스태프가 마찰이 생긴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해왔다. 현재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애타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후 이지훈 소속사 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각종 매체에 “이지훈의 지인분과 스태프분의 마찰이 있었던 일은 사실”이라며 “그 부분을 죄송하게 생각하고 지인분도 이지훈도 깊게 반성 중이고 당사자 분과 연락이 되지 않아 제작진을 통해 연락을 취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하의 탈의를 해서 물의를 일으켰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당일 현장이 급박하게 돌아가, 급하게 옷을 갈아입은 부분에 대해 이렇게 적어주신 듯하다. 다만 당일 이것으로 불쾌감을 느끼셨을 현장 스태프분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지만 이 부분은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영상 /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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