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현실판 투슬리스’…네 개의 귀를 가진 SNS 스타 고양이 ‘마이다스’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의 투슬리스와 꼭 닮은 고양이가 소개됐다.


이제 막 생후 4개월에 접어든 ‘마이다스’는 투슬리스와 닮았다는 고양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까만 털과 똘망한 눈, 그리고 특별한 한 가지를 더 가지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

마이다스는 네 개의 귀를 가지고 태어났다. 아마 돌연변이 유전자로 인해 변형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특이한 외형으로 인해 태어나자마자 보호소에 보내졌던 마이다스는 기적적으로 터키에 거주 중인 현재의 주인을 만나게 되었다.

instagram.com/midas_x24

차가운 보호소에서만 지내왔던 마이다스는 입양온 첫 날부터 편안한 모습을 보였고, 금세 주인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날 주인은 ‘귀’ 만큼이나 특별한 마이다스의 특징을 하나 더 발견하게 되었다. 배에 하얗게 하트 문양의 털이 나있던 것이다.

instagram.com/midas_x24

최근 마이다스는 팔로워 2만 명을 거느린 SNS 스타가 됐다. 주인이 혼자만 보기 아까웠던 마이다스의 다양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주인은 “마이다스의 모습을 통해 사람들이 가진 동물들의 외모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기형을 가진 동물들이 더 많이 입양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도 답변했다.

네 개의 귀를 가진 마이다스는 소리를 더 잘 들을까?

“마이다스의 청력은 보통이에요. 더 잘듣거나 하지 않아요. 그냥 보통의 고양이들처럼 행동하거든요.”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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