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결국 안은 썩었고 곪아…” 김연경 선수가 간밤에 남긴 의미심장한 트윗

한국 여자 배구의 간판 김연경(33·상하이)이 최근 논란이 된 여자프로배구 ‘IBK배구팀 불화설’을 겨냥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김연경은 22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겉은 화려하고 좋아보이지만 결국 안은 썩었고 곪았다는 걸…”로 시작한 글 전문은 이렇다.

대상을 지칭하진 않았지만,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IBK기업은행에 관한 내용으로 보인다.

최근 여자 프로 배구 IBK기업은행은 세터 조송화와 김사니 코치가 무단 이탈하는 일이 벌어졌는데, 구단은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서남원 감독과 윤재섭 단장을 ‘팀내 불화’와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

정작 문제를 일으킨 조송화 선수는 임의해지하기로 했으며, 돌아온 김사니 코치에게는 감독 대행을 맡기기로 하는 등 문제 해결 과정에서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는 이다영, 이재영 쌍둥이 학폭 문제로 위기를 맞았다가 2020도쿄올림픽으로 다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개막 두 달여 만에 IBK기업은행 사태로 다시 팬들에 적잖은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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