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30일

고진영 선수, 세계랭킹 1위 4개월 만에 탈환했다

한국 여자골프의 에이스 고진영(솔레어) 선수가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이번에 복귀와 더불어 한국 여자선수들은 세계 랭킹 5위 안에 3명이나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10월 26일에 공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 명단에서 고진영은 가장 맨 위인 첫 번째 칸을 장식했다.

공개된 평점에서 고진영 선수는 9.36을 받아 넬리 코다(미국·평점 9.34)를 0.02점차로 제쳤다.

4개월 만에 다시 세계 정상임을 입증한 것이다.

2019년 7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 최고에 등극한 고진영은 1년 11개월 동안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2021시즌 들어 고진영이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면서 지난 6월 코다에게 1위를 내줬다.

절치부심한 고진영은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나서더니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9월), 카그니전트 파운더스컵(10월)을 연거푸 제패하며 격차를 좁혔다.

결국 지난 24일 부산에서 끝난 국내 유일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마저 거머쥐면서 본래 여제 자리에 복귀했다. 이번 우승이 또 다른 의미를 갖는 이유는 한국선수들이 거둔 200번째 우승컵이라는 점이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와 김세영(메디힐)은 각각 평점 6.49와 평점 6.01로 3·4위를 지켰다. 김효주(롯데)도 11위를 유지했고 박민지(NH투자증권)는 두 계단 하락한 1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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