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5일

‘이것’ 덕분에 6년 전 헤어졌던 집사와 고양이가 다시 만났다

미국에서 한 여성이 마이크로칩 덕분에 6년 전 잃어버린 고양이와 재회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매체 KENS는 최근 미국 텍사스 동물구조대가 길 잃은 고양이를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구조대원 페레스에 따르면 길고양이가 아픈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고양이를 구조해 살펴보니 마이크로칩이 심어져 있었다. 이것을 보고 페레스는 고양이에게 주인이 있을 것이라 판단 샌안토니오 동물보호 서비스(ACS)에 도움을 요청했다.

마이크로칩은 반려동물 피부 아래에 심는 쌀 한톨 크기의 전자칩으로 반려동물의 식별번호에 각종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다.

ACS 측에서는 칩에 저장된 식별번호와 데이터베이스를 대조해 약 2주 만에 고양이 주인을 찾았다.

고양이 주인은 자신을 ‘미세스 F’라고 밝혔으며 고양이 이름은 ‘몽키 페이스’라고 소개했다.

미세스 F는 “2015년 고양이 ‘몽키 페이스’를 잃어버렸다. 6년간 소식이 없어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ACS에서 올린 소셜미디어(SNS)에는 “비록 주인과 고양이가 헤어지고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서로를 알아보고 포옹했다”고 올라왔다

이유리 기자
bekobongpo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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