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8일

고속도로 주행 중 앞 유리 뚫고 대시보드까지 관통한 ‘물건의’ 정체는?

고속도로 주행 중 앞차가 낙하물을 밟아 정체 모를 덩어리가 날아와 차 앞 유리에 박혀 자칫 큰 사고가 이어질 뻔한 아찔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제네시스 앞 유리 뚫고 대시보드 중간까지 관통한 거대한 쇳덩어리. 만약 조금 더 강하게 부딪쳐 유리를 깨고 들어왔으면?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한문철 TV’

영상에 따르면 지난 13일 12시경 회사 차량으로 광주 원주 고속도로 주행 중이던 제보자 A 씨는 앞차가 낙하물을 밟아 빠른 속도로 날아오며 쇳덩어리가 차 앞 유리에 박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물체는 가로 40cm, 세로 50cm 정도였고 커다란 쇳조각이었다. 두 개가 날라와 하나는 튕겨 나갔고, 다른 하나가 앞 유리를 뚫고 들어와 대시보드 중간 정도까지 관통해 있었다”라며 주장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이어 “양쪽 보험사는 낙하물 주인을 특정할 수 없으니 양쪽 다 피해자이고, 자차로 수리하여야 한다며 이외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 그래서 결국 자차로 수리했다. 수리비는 110만 원에 분담금은 22만 원 나왔다. 차량은 테이핑으로 응급처리 후 무사 귀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그러면서 “만약 낙하물 차주를 찾는다면 구상권 청구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또 상대 차량이 밟아 재차를 손해를 입혔는데 상대방이 ‘내가 직접적으로 떨군 부품에 차가 파손된 것도 아니지 않냐’라며 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냐”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상대 차 운전자 입장에서 시속 100 정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미리 발견하고 피할 수 있었을까요. 아스팔트 색깔과 비슷해 보이는데 바로 앞에서 발견해 못 피했거나 모르고 그냥 지나갔을까요”라며 물었다.

유튜브 ‘한문철 TV’

그러자 A 씨는 “저는 멀리서 잔해를 보았지만 상대 차는 못 봤을 수 있을 것 같다. 선행 차량이 급감속을 하고 왼쪽에 붙어서 간 이유가 그 때문일 것 같다”라며 답했다.
 
그러자 한문철 변호사는 “앞차가 아마 모르고 밟고 지나간 듯하다. 앞차 잘못이 없고 쇳덩어리를 떨어트린 차가 책임져야 하는데, 그 차를 못 찾으면 자차 처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를 도로공사에 잘못을 묻기는 어렵다. 내 잘못은 없으니 할증은 안되고 1년간 할인 유예는 가능하다”라며 조언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마지막으로 A 씨는 “낙하물 때문에 생명의 위협도 느꼈지만, 경찰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분을 삭일 수 있을 것 같다. 변호사님 예전에 설명하신 낙하물 관련 찾아봤는데 자차 진행이 맞더라. 평소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다 이유가 있어 그런 것 같다. 시야가 안 보이는 상황에서 선행차량의 감속”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튜브 ‘한문철 TV’

영상이 접한 네티즌들은 “엄청난 상황에도 침착하게 2차 사고를 막이 위해 핸들을 잘 잡고 계시다니. 대단하다”, “운전자분, 얼마나 놀라셨을까”, “정말 천만다행이다”,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 “멘탈 갑이다”,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웠겠지만, 격려와 응원을 받으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라며 A 씨를 향한 격려를 보냈다.

유튜브 ‘한문철 TV’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