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7월 02일

文 대통령, 2년 만에 ‘국민과의 대화’… 주로 다뤄질 내용은?

문재인 대통령이 ‘단계적 일상 회복’ 3주 차를 맞아 국민의 의견을 구한다는 취지로 오는 21일 KBS에서 100분간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는 지난 2019년 11월 19일 이후 2년 만으로, 이번 행사는 방역과 민생경제를 주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국민 300명과 타운홀미팅 방식의 온·오프라인 대화를 가질 예정”이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200명은 현장에서, 미접종자를 포함한 100명은 화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와대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초부터 계속된 코로나로 국민이 많이 지친 만큼 대국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을 위한 국민 의견을 구하는 자리”라고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를 두고, 임기 말 레임덕 현상에 대해 공직 기강을 다잡으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2년 만에 이뤄지는 문 대통령의 ‘국민과의 대화’를 두고, 임기 말 레임덕 현상에 대해 공직 기강을 다잡으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여기서 ‘레임덕‘ 현상이란 정치 지도자의 집권 말기에 나타나는 지도력 공백 현상을 말하며, 임기 종료를 얼마 앞두지 않은 대통령의 권력 누수 현상을 가리키는 정치 용어를 뜻한다.

앞서 정부부처는 요소수 사태를 단순 ‘비료’문제로 치부하거나, 중국의 요소수 수출 중단 위험성을 뒤늦게 감지해 늑장 대처로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문 대통령 외에 방역 및 민생경제 분야 장관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KBS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일반 국민으로부터 대통령에게 할 질문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 오는 21일 저녁 ‘2021 국민과의 대화’ / KBS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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